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고를 부탁해 since 2014'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배우 하지원이 동안 비결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9회에서는 하지원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치즈를 조미료로 쓴다. 어떤 요리든지 상관없이 쓰고 있는데 인공적인 맛을 싫어해서 치즈로 감칠맛을 낸다. 샐러드 위에도 올리고 밥에다 올리기도 한다"고 말했고, MC들이 "밥에?"고 놀라워하자 "올리브오일을 밥에 말아 먹는다. 자작 자작하게 만 다음에 루꼴라나 허브를 토핑으로 얹는다"고 얘기했다.

MC 김성주가 "어디서 배운 레시피냐"고 묻자 하지원은 "해봤는데 맛있더라. 내가 찾아낸 레시피다"고 답했고, 김풍 셰프는 "그게 동안의 비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도 "맞다. 그거 (올리브 오일)일 수도 있다"고 공감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고를 부탁해 since 2014'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어 하지원은 레몬을 15년 동안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주에 레몬을 타서 마시면 다음날 붓기도 없고 숙취도 없다"며 "내가 자주 먹으니까 엄마가 한 번에 2~3병씩 짜놓으신다. 텀블러에 꿀을 타서 마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로열젤리 병을 공개하며 하지원은 "로열젤리 원액은 너무 세서 로열젤리에 꿀을 섞어서 엄마가 만든 건데 이게 제 건강 비결이다"고 말했다. 최현석 셰프도 하지원이 가지고 온 로열젤리를 먹어보고 "산미가 강하다"며 "본인만의 맛의 길이 확실하게 있는 분이다"고 얘기했다.

한편, 올리브오일은 식물성 기름으로 불포화 지방산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고혈압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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