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하가 'Roller Coaster'를 부르며 등장했다. 첫 무대로 색다르게 밴드 버전을 선보인 그는 하우스 밴드가 있는 '더 시즌즈'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라 준비했다고 밝혔다. 'Bad Boy', 'When I Get Old'라는 곡으로 글로벌 팝가수 크리스토퍼와 작업을 한 적 있는 청하. 그런 그는 다른 곡으로 크리스토퍼와 작업을 한 이영지에게 본인과의 작업 때는 여러 보기 중 곡을 골라도 크리스토퍼 본인이 원하는 곡을 채택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레인보우에서 선보이는 코너, 내일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내 일 같아서 그래'. 그 마지막 주인공으로는 밴드 양치기소년단이 나섰다. 03년생 양띠 동갑내기들로 이루어진 양치기소년단은 통통 튀는 음악들과 매력으로 대한민국 록 음악을 이끌어갈 신예 밴드이다. 코너의 마지막인 만큼 대표 한 명이 아닌 멤버 다섯 명 전원이 네일숍에 방문해 새로움을 선사했다.

잔나비의 작업실을 이어 받아 사용하고 있다는 양치기소년단. 이를 계기로 밥을 사주는 건 기본 경연 프로그램 우정 출연 등 잔나비의 끊임없는 샤라웃을 받고 있다 밝혔다. 이처럼 한 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양치기소년단의 매력이 가득 담긴 'ADHD'부터 앙코르 곡 '떠야 해'까지 모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늘(14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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