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MBC 새 예능 '굿데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호 PD와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 코드쿤스트가 참석해 프로그램 관련 질의응답을 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어 "이번 생에서 내가 가질 수 없는 얼굴을 가진 친구들잖냐. 시청자들이 호강하는 얼굴이다. 심지어 성격도 다들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프콘과 함께 진행을 맡은 코드쿤스트는 "하루도 아니고 몇 시간 만에 '이렇게 친해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친해졌다. 촬영 끝난 후에도 집에 안 간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가 "현장에서 직접 본 저도 설렘 기류를 느꼈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방송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자, 데프콘은 "88라인 안에 '옥순'이 있었고, '영철'도 있었다"고 예고했다. 이에 김 PD도 "최종 결과를 보면 반전일 것"이라고 거들었다.
MBC '굿데이'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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