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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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외국 국적의 참가자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 외국인 섭외 의향도 있냐는 질문에 김재원 PD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니까 외국인이라도 한국어가 돼야하지 않을까. 한국어가 되는 외국인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PD들은 '솔로지옥'을 하면서 겪는 고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재원 PD는 "현장에서 리얼리티쇼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데 참는 게 힘들다. 우리가 개입하거나 방향성을 제시하면 모든 것들이 진정성이 없어지고 밸런스가 깨진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거나 시청자들이 원하는 결말이 아닐 걸 알아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가감없이 전달하는 게 리얼리티쇼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힘들지만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한다. 유혹이 있고 현장에서 그 마음을 지키는 게 힘들다. 하지만 그게 노하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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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자의 현재 '연애 여부 상황'이 무엇보다 진정성 측면에서 중요할 것. 해당 부분은 어떻게 확인하냐는 물음에 김재원 PD는 "질문도 하고 여러 가지 형태로 확답도 받는다"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 문제가 됐을 때 큰 페널티가 있다는 것도 알린다.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출연하면 저희 입장에선 큰 문제이지 않나. 페널티가 있다는 걸 아니까 애인이 있는 상태로 출연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확신했다. 페널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페널티라는 건 금전적 측면이라든지 여러 측면이 있다"라고 답했다.
'솔로지옥'은 시즌1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첫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시즌2가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6508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시즌3는 5주간 글로벌 TOP 10 상위권을 차지하며 31개국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시즌4는 역대 첫 주 차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으로 TOP 10 진입했다. 시즌5 제작도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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