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해') 8회에서는 손석구,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현봉식은 손석구와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D.P.)' 등 여러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게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현봉식은 "제가 헌병 대장 역할이었다. 제가 명령을 내리기도 하고, 갈구기도 하고"라고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손석구는 "처음엔 좀 어색했다. 근데 저희가 4번 같이 작품을 해서 친해졌다. 연기하는 분들 사이에선 봉식이가 치트키"라면서 "어려운 신이면 봉식이에게 해결해달라 하면 신이 풀리는 경우가 많았다. '봉식이가 우릴 구해줄 거야'라고 했던 경우가 많다"며 현봉식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그러자 현봉식은 부끄럽다는 듯 웃으면서도 "좀만 더 하이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손석구는 2019년 약 55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한 회사의 대표이사라는 사실이 밝혀져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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