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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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가 5년 전 강남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해나가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을 집에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나는 카드 내역서를 보면서 "배달을 얼마나 시킨거야?"며 12월 카드 내역서를 보면서 정산을 했다. 배달 내역을 체크한 후 송해나는 "삼시 세끼를 (배달로) 다 먹었네. 배달이 하루에 얼마인거야?"며 배달을 줄여야겠다고 결심했다.

한 달 배달비 총액은 44만 6천2백팔십 원이었고, 이에 송해나는 "하루에 15,000원꼴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한데?"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술값과 택시비 정산을 했고, "술값도 줄여야겠다"고 말했다. 송해나의 고정지출 및 생활비는 2백만원이 조금 넘었고, 송해나는 "생활비를 백만 원 안으로 줄여야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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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상민이 송해나에게 "전세 아니면 자가냐. 전세겠지?"며 물었고, 송해나는 "자가다. 제가 돈 모아서 산거다"며 "제가 일을 딱 스무 살 때부터 했는데 부모님에게 스무 살부터 용돈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또한 송해나는 "차를 서른 넘어서 샀다. 내 꿈이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는 거였다. (일하면서) 돈 버는 거 다 모았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이 "(집) 대출을 낀 거냐"고 묻자 송해나는 "대출 껴서 샀는데 다 갚았다"며 뿌듯해했다. 또 배정남은 "(집값) 올랐지? 언제 샀냐"고 물었고, 이에 송해나는 "아마 5년 전에 샀다. 주택이라 많이 안 오른다고 하는데 그래도 뭐"고 답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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