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가람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해준의 '미치게 그리워서'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싱글을 공개한다.
드라마 '울지 않는 새' OST로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황가람의 허스키하고 따뜻한 음색이 더해져 한층 깊은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신곡은 어둠이 내린 밤거리, 차가운 바람 속에서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기억을 섬세하게 담아낸 발라드다. 사랑을 잃은 상실감과 사라지지 않는 그리움을 황가람만의 감성으로 풀어냈으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대중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황가람은 '나는 반딧불'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00만 뷰를 넘겼다. '나는 반딧불'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힘을 발휘하고 있다.
황가람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무명 시절의147일간 노숙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황가람은 "옥상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굴뚝 앞에서 박스 깔고 잤다"고 고백하더니 "라디에이터가 켜져 있는 화장실에서도 잤다"고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황가람의 리메이크 싱글 '미치게 그리워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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