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금 하는 중", "KBS에서 중계해주고 있었네용?!"이라는 문구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각각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이나연의 남자친구이자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남희두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모습. 남희두는 이날부터 시작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 현재 중국 하얼빈에 머물고 있어 이나연과 잠시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2018년부터 연인관계를 시작해 위기를 겪다 2022년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재회, 현재까지 공개 연애 중이다.


이후 남희두는 자리에 앉아 조용히 빵을 먹는 이나연에게 대뜸 "지금 예민하냐", "예민함을 낮춰라"라고 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본인이 예민한 거 같은데", "희두 성격 여전하네 좀 고쳐라", "보는 내가 다 조마조마하네 왜 만나요 진짜?", "현명하다면 이나연은 이 남자를 끊어야 됨" 등의 조언을 쏟았다.
이에 이나연은 자신의 SNS에 "방송은 짧은 시간과 작은 화면 속에 많은 걸 담아야 하기 때문에 단편적인 모습과 상황에 집중해서 보여줄 수밖에 없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작정 배설하고 가는 말들이 답답하긴 하다. 니들이 뭘 알아...!"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는 희두랑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왜 자기들끼리 '불쌍해' 어쩌고저쩌고"라는 글을 덧붙이며 남자친구 남희두를 감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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