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김윤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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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의 김윤아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윤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로 정규 5집 [관능소설]이 2025년 2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윤아의 솔로 앨범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부분 후보 명단에 올라가 있는 모습. 특히 지드래곤, 아이유, (여자)아이들, 아일릿 등 쟁쟁한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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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윤아는 뇌 신경 마비를 앓은 후유증으로 발성 장애가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에 자우림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 신경 마비가 왔었다는 김윤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청각 미각 통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도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며 "사실은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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