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라는 '육아는 모르고 형수님 남편보다는 4살 많은 케이윌의 난감한 육아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연재는 처음으로 방송에서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손연재는 남편과 4개월 연애 후 결혼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손연재는 "기사 난 게, 사람들에게 들킨 게 4개월"이라며 "결혼을 약속한 사이더라도 기사를 내고 싶지 않았다. 결혼이란 게 알 수 없는 거고 준비도 해야 되니까. 최대한 결혼 발표를 하고 싶었는데 그 전에 열애설 기사가 났다. 인정하고 4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케이윌은 손연재에게 남편과의 첫 만남을 물었다. 손연재는 "그때도 지금처럼 리듬 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었다. 성인 수업도 있었는데 그때 한 분이 2년 정도 배웠다. 너무 잘해서 친해졌는데 남자를 소개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케이윌이 "육아는 얼마나 힘드냐"고 묻자 손연재는 "처음에 아기를 낳고 '올림픽을 나가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손연재는 "올림픽 나갈 때 내가 왜 힘들다고 했는지 반성하게 됐다. 올림픽은 잠은 재워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손연재는 "정답이 없는 걸 둘이서 같이 하려고 하니까 힘들었다. 서로 모르는데 '네가 하는 건 틀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엿다.
한편 1994년생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후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원에 매입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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