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정승일PD, 정윤아PD,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신승환이 참석했다.
'샬라샬라'는 평균 나이 52.8세 배우들의 좌충우돌 영국 어학연수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의 유쾌한 캠퍼스 라이프와 '프리토킹'을 향한 분투기가 펼쳐진다.
김광규는 "학창 시절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가 미국어인 줄 알았다"며 "자라면서 영어가 영국 언어라는 걸 알고 영국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에서 '트라우마 한번 극복해 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할리우드 진출은 왠지 언젠가는 한 번 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가겠다"며 "왠지 10년 안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샬라샬라'는 오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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