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898회에서는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김희선, 박하선 등에 이어 친분 있는 배우로 고현정을 언급했다. 김영철은 "현정 누나는 윤종신 형과 '고쇼'를 같이 했다. 2012년부터 인연이 돼 13년째 같이 본다. 지난주까지 문자 하고, 오늘도 문자 할 일이 있어서 DM을 하고, SNS 계정에 서로 '좋아요' 눌러준다"고 밝혔다.
![[종합] '장동건♥' 고소영, 2살 연하 男연예인과 만났다…"미간 찌푸리며 길다고" ('라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501/BF.39298977.1.jpg)
이어 "제 차례가 와서 얘기를 막 하는데 너무 예쁜 얼굴에 미간이 찌푸려지더라. '왜요?'라고 했더니 '얘기가 너무 길어'라고 하더라. 그날 '길어'를 세 번 정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심은하 씨 만나고 얼마 뒤 송승헌 씨랑 저랑 중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옆 방에 고소영 씨가 오셨단다. 승헌 씨랑 친하시다고 해서 인사 왔는데, '오은영 선생님과 채널 나온 거 봤다'며 얘기했더니 또 미간이 찌푸려지시더라. '왜요'라고 했더니 '길어'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임팩트 있게 짧게 가야겠다는 생각에 오은영 선생님 개인기로 접근했는데 '재미없어'라고 하시더라"며 "왜 톱스타들은 솔직하게 다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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