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과 연출을 맡은 최상열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2월 1일(토)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어 그는 "오범수가 보이는 공과 사의 차이점이 매력이 있다고 느낀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대디로서 어떤 점에서는 서툰 부분도 있고 능숙한 부분도 필요한데 연습해 볼 수 있는 아기가 없지 않나"고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로 연습을 했다는 윤박은 "강아지를 만날 때와 아이를 다룰 때는 다르더라. 교감이라는 게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연습해 볼 아이와 교감할 때 더 교감하게 노력을 했고 익숙하게 보이게 물건들을 두고 가방에 넣었다 뺐다. 직접적으로 겪어볼 수 없었기 때문에 반복적인 연습밖에 못했던 것 같다. 주변에 아이 아빠들이 많아서 주변에서 많이 참고해서 듣고 적용해보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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