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성진 스님에게 "전처가 아주 신실한 불자였다"며 "이런 말씀 그런데 전처가 제 계좌로 불교단체에 자동 이체를 해놨다. 그걸 이혼 후에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제가 불자"라고 발언해 성진스님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김구라는 같은 방송에서 "옛날에 저희 전 처가 (점을) 엄청 보러 다녔다"며 "근데 나는 보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우리 집에서 많이 갖다 바쳤다. 말대로 된 거 하나도 없다"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과거의 아픔을 공감받고 싶어하는 건 이해하지만, 현재 아내와 가정을 생각한다면 더 이상 전처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제 10년이 넘었는데, 왜 여전히 전처를 욕하는지 모르겠다. 현 부인에게도 예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10년은 강산도 변할 수 있는 시간이다. 과거에 매몰되어 있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다. 전처와 관련한 발언은 자제하고 현재 가정에 더욱 충실해야 할 때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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