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6회에서는 김종민은이 ‘다둥이 아빠’이자 동갑내기 절친인 이동국을 만나 ‘2세 계획’ 수업을 받으면서 ‘다산의 기운’까지 듬뿍 받아 2025년을 보람차게 열었다.
2025년 신년 계획을 세우는 김종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바로 2세 계획”이라고 선포한 뒤, “다산의 기운을 받으러 가겠다”며 ‘10만분의 1의 사나이’(겹쌍둥이 낳을 확률)이자 오남매를 둔 절친 이동국을 찾아갔다. 자신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에서 김종민을 맞은 그는 “결혼한다며?”라고 물었다.

이동국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수”라며 ‘축구 꿈나무’로 성장 중인 막내 아들 시안이를 호출했다. 그는 “시안이와 5분간 ‘1대1 축구 시합’을 해보라”고 권했고, 김종민은 “아들과 함께 운동하는 게 로망이었다”며 좋아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시안이에게 ‘대패’했고, “이런 아빠는 어떨 것 같아? 축구하다 지치는데도 괜찮아?”라고 슬쩍 물었다.

김종민은 이동국과 다섯 자녀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겠다며 인근 식당으로 갔다. 놀라운 먹성을 자랑한 다섯 아이들을 지켜보던 중, 김종민은 “아빠는 엄마한테도 좋은 신랑이야?”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큰 딸은 “좋은 신랑이다. 아빠가 눈치가 빠르다. 엄마가 기분이 안 좋으면 잘 빠져준다”고 답했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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