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는 배우 한지민,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한지민은 "이준혁이 차가 없다. 운전을 안 한다고 하더라. 비서역을 해야 하니까 '운전하실 수는 있죠?' 물었다"고 밝혔다. 이준혁은 "드라마에서는 운전을 하지만, 사적으로 운전을 잘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첫 틈 친구인 공무원들은 "김연아가 동작구 사는 건 알았는데, 한지민이 동작구 출신인 건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지민은 "김연아 인지도는 넘을 수 없다"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긴장감 속에서 한지민은 1단계와 3단계에서 대활약하며 성공의 맛을 맛봤고, 이준혁 또한 2단계에서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미션 종료 후 이준혁은 "매주 심장 아파서 못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기쁨의 눈물까지 글썽였던 한지민은 "아래위 내복 다 벗었는데 시원하다. 밥 사도 될 만큼 행복하다. 카드도 가져왔다"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평소 먹으면 살이 쉽게 찐다고 고백한 이준혁은 "피자 두세 판도 먹는다. 입 터지면 과자도 여섯 봉지 먹으니까 자제하는 거"라고 털어놨다.
이준혁은 "'범죄도시3' 할 때 마동석 선배가 '5kg만 찌워와' 하길래 다음날 바로 체중을 늘렸다. 그러다가 20kg이 늘었다. 나한테 살찌는 건 너무 쉽다. 그리고 80kg 넘으면 쑥스러움이 적어진다. 호르몬이 변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