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이 변호사 신혜선과 두 번째 애프터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주병진은 신혜선과 비슷한 패션으로 등장해 "텔레파시가 통하나 싶었다"며 놀라워했다. 신혜선은 "주병진이 첫 만남에는 리차드 기어, 이번에는 제임스 딘 같았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쇼핑몰 트리를 보며 데이트를 진행했다. 주병진이 "기다리면서 혜선 씨가 미로 때문에 길을 잃었나 생각했다"고 말하자, 신혜선은 "어딜 가시던 제가 찾죠"라며 여전한 애정을 표현했다.


주병진은 "사진 찍는 것에 부담감이 있지만,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사진 찍었다"고 고백했다. 신혜선 또한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찍었다"고 밝혔다.


옷 가게에서 신혜선은 커플록을 제안했지만, 주병진은 "신혼 부부나 입는 거"라며 돌려서 거절했다. 주병진이 선물할 옷을 골라주며 옷깃을 만져주거나 옷이 잘 맞는지 확인하며 작은 스킨십을 하자 신혜선은 서운함을 잊고 자상한 면에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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