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해를 맞은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현은 캔커피를 잔뜩 들고 등산길에 올랐다. 일출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박지현은 전날 마셨던 우롱차를 알뜰하게 재탕(?)해서 마시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현은 냉장고를 열고 음식 재료를 꺼내 요리를 시작했다. 인덕션을 물티슈로 닦은 후에 감자를 거침없이 먹기 좋은 크기로 깎았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튀기던 박지현은 바닥에 감자가 몇 개 떨어졌지만 바로 주워서 물로 씻은 후 다시 감자를 볶기 시작했다.

또한 박지현은 "그저께 마라샹궈를 먹다가 좀 남겼다. 그걸 넣어서 먹었다. 마라카레"고 얘기하며 "카레를 하려면 파, 당근, 감자, 양파도 들어가야 하고 사야 될 게 많다. 손질 대파 사면 비싸니까 마음이 안 좋지 않냐. 1인분 만들려고 이것저것 살 바에 남은 음식 활용해서 카레 만들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제가 생각해도 활용을 잘한 것 같다"고 자랑했다.
박나래가 준 외할머니 김장 김치와 마라 카레를 맛있게 먹은 박지현은 "너무 맛있었다"라며 뿌듯해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