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부터 3년 9개월 후, 김정현의 일방적인 발언으로 또다시 엮이게 된 서현. 김정현이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했다면 개인적으로 전하는 것이 더 적절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이유다. 많은 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과를 전한 김정현의 행동은 서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닌 일방적이고 폭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사과 공격'으로 간주하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밤에 피는 꽃' 등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윤아가 주연으로 나서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공개 전부터 윤아와 장 감독의 조합은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파트너의 개인적 문제로 인해 작품의 이미지와 윤아에게까지 악영향이 미친 상황이다. 17년간 단 한 번의 구설수 없이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온 윤아로서는 억울한 처지가 아닐 수 없다.
서현과 윤아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래, 모범적인 행보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왔다. 그러나 작품으로 엮인 남배우들의 불미스러운 논란에 휘말리며 의도치 않게 주목받고 있다. 대중은 두 사람의 상황에 동정을 표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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