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네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은 “범인들은 ‘이것’이 뛰어나다”이다. ‘이것’을 훔치기 위해 편의점 사장님의 혼을 쏙 빼놓은 물음표 살인마의 생쇼에 소유는 “고작 이것 훔치려고 저랬나?”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약사를 두 번 울린 타짜 할머니의 손놀림에 김성주는 “1대담하다”며 놀라워했다. 범죄 현장을 리얼하게 꾸며낸 편의점 치즈 집착남과 약국 타짜 할머니의 스킬이 밝혀진다.



점점 발전하는 범죄에 대비해 3COPS가 올해 TOP3 범죄에 대해 각각의 분석을 선보인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준비한 주제는 바로 ‘청소년 도박’이었다. ‘모닝 도박’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한 학생의 인터뷰에 권일용은 “청소년 중독자들에게 도박은 놀이로 전락했다”고 경고했다. 고3 학생이 “도박을 시작하면 그 전으로 절대 돌아갈 수 없다”는 하자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한 학생의 아버지는 “아이가 도박 중독이 심해 손찌검까지 하게 됐다”고 말해 출연진에게 충격을 안겼다. 청소년 도박 외에도 딥페이크, 로맨스 스캠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은 30일 오후 8시 10분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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