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3집 'PRIVATE'(프라이빗)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현은 이번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해 "계기라기보다도, 매번 끝나면 '다음 앨범은 어떤 내용을 해볼까' 생각한다"며 "항상 고민됐던 건 시기였던 것 같다. 아이도 갖고 빅마마 활동도 겹치면서 제게 쉽게 타이밍이 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에는 우여곡절 끝에 발표하게 됐다. 정규 앨범은 가수 그만둘 때까지 계속 내고 싶다. 그게 가수의 진짜 바람 같다"고 말했다.

이영현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정규 3집 'PRIVATE'는 20여년 간 이영현이 쌓아온 개인의 이야기를 모두 담은 앨범이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이례적으로 수록된 10곡 모두를 타이틀로 선정했다. 'PRIVATE'는 'FIRE'(불), 'PEARL'(진주), 'CELEBRATION'(축하) 세 챕터로 구성됐다. 이로써 이 앨범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가장 숨기고 싶은 이야기', '사랑과 이별에 대한 생각' 등을 노래로 담아냈다.
한편 이영현의 정규 3집 'PRIVATE'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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