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서는 "연말 충격 뉴스! 배우 정우성, 아빠 되다?! 연예계 '혼외자' 논란의 진실은?"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이번 이슈는 역대급 이슈인 것 같다. 11월 24일 정우성 씨의 득남 사실이 보도되면서 아들을 출산한 여성의 정체도 밝혀지게 됐다. 문가비 씨는 올해 35살로 정우성 씨와 16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계에서도 주목을 받던 문가비는 2020년 돌연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서 업계 관계자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연예인이다"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지 약 4년 만에 SNS를 통해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후 "정우성이 다른 여성과 네 컷사진을 찍는 모습이나 DM을 보냈다는 인증이 이어졌고, 한 로펌회사에 상담하러 온 회계사 여친에 대한 루머도 이어졌다"며 "취재해 보니 정우성의 현재 여친은 회계사도 아니었고, 1998년생도 아니었다. 문가비를 만날 때 잠시 결별 상태였기에 양다리도 아니었다. 또한 문가비와 정우성이 정식 연인이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혼외자 출산 소식 이후 가장 뜨거운 화제가 됐던 비 연예인과의 교제 소식이라며 또 다른 기자는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 많았다. 취재한 결과 일반인 여자친구 A 씨가 98년생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A 씨 측근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우성 씨와 헤어졌던 과정이 있었는데 그때 문가비 씨를 만났다고 하더라. 오래된 연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취재 결과에 따르면 전 연인과 아직도 정우성 씨가 교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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