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APT.'(아파트) 열풍을 일으킨 로제가 출연했다.
이날 로제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로제는 16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처음 왔을 때는 어리니까 가족들이 저를 두고 호주로 돌아간다는 걸 몰랐다. 그날부터는 같이 연습하는 친구들과 살아야 한다는 무게감을 모르고 신만 나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는데 가족들도 없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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