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2월 14일과 20일 2회 결방을 하게 됐다. 14일에는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다큐멘터리가 편성됐고 20일에는 '지금 거신 전화는' 1회부터 7회까지 몰아보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총 12부작으로 편성되어 오는 6일과 7일, 5회와 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결방 예정인 14일부터는 7회가 방송될 예정으로 극의 중후반부에 해당되는 회차다. 이같은 2주 결방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은 아쉬움과 함께 우려를 표했다.
다만 시청률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1회 5.5%, 2회 4.7%, 그리고 3회에서는6.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4회에서는 5.7%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 중인 SBS '열혈사제2'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찍고 있는 것과 비교한다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한창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면서 상승 곡선을 그려야 할 시기에 2주 결방이라는 치명적인 여파를 맞게 됐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2주 간 4회 분 모두 결방이 아닌 2회차만 결방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지거전'은 오글거린다는 혹평,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2주 결방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을까.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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