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S
/ 사진제공=KBS
가수 이찬원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5일 오전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장도연, 이찬원, 미연((여자) 아이들), 이낙준과 연출을 맡은 최진영PD가 참석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셀럽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제작진 측은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KBS
/ 사진제공=KBS
이날 이찬원과 장도연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찬원은 "시청률 80%가 넘으면 500억을 기부하겠다"면서 "제작진이 20% 넘으면 전재산 기부를 제안했다. 제 전재산을 기부시키려고 하는 모종의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KBS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했지만 시청률이 정말 어렵다"며 "시청률 4%를 넘으면 전 스태프들과 소고기 회식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장도연은 "요즘 시청률이 진짜 잘 안 나온다"고 공감하며 "7%가 넘으면 셀럽인 병사의 면회를 가겠다. 그 분이 원하든 원치 않든 가겠다. PX에서 맛있는 걸 쏘겠다"고 너스레 떨었다.

'미스터트롯' TOP7은 대부분 건당 2000만원 이상의 행사비를 받고 있는데 이찬원은 28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한편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12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