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링스톤은 3일(이하 현지시간) ‘2024년 베스트송 100선(The 100 Best Songs of 2024)’을 발표하면서 “‘How Sweet’(하우 스위트)는 실험적이고 신선하며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뉴진스의 행보를 이어간다”라고 호평했다.
롤링스톤은 “뉴진스는 2022년 데뷔 이래 K-팝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사운드와 장르를 내세웠다”라며 “‘How Sweet’도 예외는 아니다. 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팝 비트와 밝고 울림이 있는 보컬이 대비를 이룬다”라고 설명했다.
‘How Sweet’는 미국 팝매터스(PopMatters)가 최근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15선(The 15 Best K-Pop Songs of 2024)’에도 이름을 올렸다.
팝매터스는 ‘How Sweet’에 대해 “뉴진스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또 하나의 놀라운 하이라이트”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는 “뉴진스는 통통 튀는 비트에 몸을 맡기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How Sweet’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또 다른 정점인 곡”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올해 6월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내추럴)을 발표하고,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단 기간(1년 11개월) 도쿄돔에 입성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일본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Supernatural’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한편 뉴진스는 4일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후지TV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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