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트와이스 나연, 지효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의 정수기 PPL을 보던 나연은 "집에 정수기 둘 공간이 없어서 안 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나연은 "(물 주문해도) 배달이 늦게 오니까 내가 편의점에서 생수 이만한 거 이고 왔다"면서 "정수기 얼마인가. 대여도 있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요즘 트와이스가 미국에서 대박 났다고 들었다. 저작권협회 등록된 박진영 650곡 중에 트와이스 'WHAT IS LOVE'가 다른 곡의 100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나연과 지효는 깜짝 놀랐다. 나연은 "정수기 사주세요. 평생 렌탈해주세요"라고 요청해 폭소를 유발했다.



"우리가 만나서 뭐 하겠냐"며 둘과 대화 시뮬레이션을 하던 박명수는 "어젠 뭐 하셨냐. 일 많으시냐" 등의 안부성 질문에 "어 재미있는데? 외로웠는데 눈물 나려고 한다. 보험설계사 안부 인사 이후 처음이다"라고 말해 배꼽을 쥐게 했다.
"집 지하에 작업실이 있다. 노래방 기계도 있다"는 박명수의 자랑에 나연은 "녹음하자! 그런데 노래방도 하세요?"라고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연은 "뚜껑 위로 올라가는 거냐. 요즘 차에 관심이 많아졌다. 주변에서 '운전 못 할수록 좋은 차 타라'고 하더라. 그런데 차가 보통 얼마냐"고 질문 폭탄을 던져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나연과 지효의 "우리는 무도키즈였다"는 말에 박명수는 "내년이 '무한도전' 20주년인데 안 뭉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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