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최현욱은 "압로(압구정 로데오) 최현욱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확산된 영상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영상에는 그가 검은색 민소매와 흰색 반바지를 입고 흡연하며 한 손으로는 여성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담배 꽁초를 길바닥에 무단투기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최현욱은 "책임감을 갖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렸다"며 고개 숙였다.
일부 팬들은 "젊은 나이에 클럽에 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옹호 반응을 보였지만, 연차가 많지 않은 신인 배우로서 자질과 처신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이번 노출 의혹은 앞선 논란과 달리 단순한 실수로 보이지만, 사진을 게시하기 전 검토가 부족했던 점에서 그의 경솔함이 재차 드러났다는 평이다. 이러한 논란이 반복되면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 주연 배우로서의 무게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역시 이어지고 있다.
'데뷔 6년차' 최현욱은 이제 라이징 스타에서 주연 배우로 성장해야 할 시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이슈들로 연일 잡음이 일어난다는 건 자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남자 주인공을 향한 긍정보다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최현욱이 이미지 회복과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우려가 쏠리는 이유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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