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민소매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배우 프로필 사진을 연상케 하는 청초함과 수수한 메이크업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기하시면 잘 할 것 같다", "실물이 제일 예뻐요", "자신감 잃지 말자"라며 율희를 향해 응원을 보냈다.

폭로 과정에서 율희는 최민환의 2022년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당시 통화에서 최민환은 "형 어디 놀러 가고 싶은데 갈 데 있나? 거기에 아가씨가 없다고 한다, "금액 텔레그램으로 보내줄 수 있나", "형이 가서 아가씨 초이스 되는지 물어봐 달라" "근처 호텔 갈 데 있나? 모텔도 상관없다" 등 발언을 했다. 녹취록 공개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 의혹이 불거져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그룹 FT아일랜드 역시 그를 제외한 2인 체제로 활동을 하게 됐다.
율희 사건을 맡게 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이혼 전문 변호사는 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이후 아이들 양육에 관여하는 것을 보니 율희 씨가 거의 양육자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관여하고 있더라"며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