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87회에서는 밀라논나를 비롯해 최현석 셰프, 배우 권율,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나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최현석의 등장에 MC들은 자연스럽게 '흑백요리사'를 화제로 꺼냈다. 특히 이미 스타 셰프로 자리 잡은 최현석이 심사위원이 아닌 도전자로 출연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최현석의 레스토랑 매출에도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그는 "요식업계가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레스토랑이 적자를 기록해 어떻게 버틸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방송 이후 매출이 3배 정도로 올랐다"고 말했다.
또 "예약이 오픈되자마자 마감이 됐다. 지금 12월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다"라고 밝혀 프로그램의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예전에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지금은 구인 공고를 내면 이력서가 20~30통씩 들어온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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