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자신의 SNS에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던 김새론이 SNS 상에서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배우 김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유정은 블랙 레깅스에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아우터 그리고 버킷햇을 착용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같은 김유정의 게시물에 아역배우 출신으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 왔던 김새론이 댓글 없이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로수, 변압기 등 도로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받아 자숙 기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주연들이었던 배우 이상이, 우도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비롯해 2022년 디즈니 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에서 자신과 키스신을 선보였던 배우 이재욱과 찍은 사진을 각각 게재해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 4월에는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공개한 후 삭제하여 '셀프 열애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최근에는 배우 한소희의 계정에 댓글을 남기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김새론은 자숙 기간 중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진을 게시했으나 해당 프렌차이즈에서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 전하며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 홀덤펍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진정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