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엄태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 없이 딸 엄지온 양과 함께 길을 거닐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흰 티에 검은 바지를 커플룩처럼 맞춰 입은 상태다. 엄태웅은 손에 카메라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을 본 엄태웅의 배우자 윤혜진은 "사진을 참 잘 찍었다. 작가분이 찍어주신 건가 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엄태웅은 성폭행이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했고 10월 성폭행 무혐의가 됐다. 그러나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됐다고 알려졌다.
이 논란은 벌금형으로 끝났지만, 앞서 육아 예능에서 가정적인 이미지를 얻었던 터. 대중에게 큰 비난을 받았고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그의 아내 윤혜진은 남편을 용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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