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민우는 자신의 집에 방문한 조카, 손주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인다. 이민우 가족의 최대 관심사가 '아들 장가보내기'인 가운데, 이번에도 이민우를 향한 결혼 압박이 휘몰아친다. 이민우는 어머니와 조카, 손주의 장가 잔소리 폭격이 이어지자 어머니와 조카를 집밖으로 내보내고,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로서 첫 손주 독박 육아에 나선다.

육아에 지친 이민우는 "장가갈 준비가 안 되어 있다"라며 혀를 내두르지만 결국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다. 회사 설립 2년 만에 총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사랑의 귀재' 성지인 대표를 만난 이민우는 현재 갖고 있는 자산과 이상형 등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이를 들은 성지인 대표는 이민우 어머니에게 "손주 못 본다"라며 삼담 결과를 내놓는다. 충격을 받은 이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는다고 해 이민우가 좋은 짝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민우의 결혼정보회사 방문기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배우 장근석 역시 유튜브를 콘텐츠를 통해 결혼정보회사를 방문, 결혼에 진심인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장근석은 경제력을 물어보는 상담사에게 "내가 내세울 게 그것(경제력)밖에 없다"며 자신했지만, 결과는 C그룹이었다.
상담사는 "장근석님은 사업자, 프리랜서 등이 포함된 C그룹에 들어간다"며 "조건을 따져봤을 때 C그룹에서 중상 이상의 등급이라고 볼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최상위 등급이 아니라는 팩폭에 장근석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안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근석은 한국과 일본에 10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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