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유튜브 채널 '테오 TEO'의 '살롱드립2'에는 영화 '청설' 주역 노윤서, 홍경이 출연했다.
노윤서는 2022년 데뷔 후 대형 작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하며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일타 스캔들'까지 오디션을 봤다는 그는 "'우리들의 블루스' 때는 모델 알바만 하던 생초짜라 오디션 4번을 봤다"고 털어놨다.
신인시절 연기의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도 고백했다. 노윤서는 "처음 울어야 하는 장면인데, 해는 지고 스태프는 기다리는 상황에 눈물이 안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경은 "나는 오히려 긴박하고 시간이 없으면 집중력 올라가더라"고 압박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노윤서는 두 사람의 공감대로 연기와 반려견을 꼽았다. 영화를 무척 사랑하는 홍경과 작품 이야기를 하고, 서로의 반려견 사진을 보여주며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것.
더불어 두 사람은 미술이라는 공통점도 갖고 있었다. 노윤서는 이대 서양화 전공으로, 작품이 공개되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홍경은 취미 미술을 하며 생각을 비우고 마음을 다스린다고.



홍경은 잽싸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진짜 전화번호에요?"라고 거듭 확인하고 기뻐했다. 노윤서는 "저 이 그림 주세요. 사인도 해주세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노윤서가 수준급 그림실력을 뽐낸 가운데 홍경은 재미있는 그림을 완성해 장도연의 놀림을 받았다.
장도연은 홍경에게 "예능 점수 몇 점인 것 같냐?"고 물었고, 홍경은 처음 "20점"을 외치다가 곧 "15점?.. 8점"이라고 스스로 점수를 깎아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도연은 노윤서와 점수를 계산해 최종 4점을 발표,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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