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주는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를 통해 영화적인 무드가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아늑한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화보에서 김민주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분위기로 이목을 끌었다.
김민주의 강렬한 눈빛을 담은 이번 화보에서는 그룹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차근히 영역을 넓혀가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쌓아가고 있는 그의 자화상이 특히 눈길을 끈다. 정갈한 눈썹과 맑고 깨끗한 눈, 그 안에 담긴 단단함은 시선을 사로잡으며, 배우로서 김민주가 지닌 매력이 무엇인지를 오롯이 보여준다.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물음에 김민주는 "차근차근 잘 나아가고 싶다.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해보자.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앞만 보고 천천히 나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영화 '청설'에서 반짝이는 꿈을 가진 수영선수 '가을' 역을 맡게 된 그는 "'청설'도 오디션을 열심히 봤다. 믿고 캐스팅해주신 거니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가을이를 응원하고 싶었다. 꿈을 좇는 모습, 포기 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욕심이 났다"며 작품에 합류하며 느낀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김민주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얼루어 코리아' 11월호는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얼루어 코리아'는 공식 웹사이트, SNS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6일 영화 '청설'의 개봉을 앞둔 김민주는 이어 22일 첫 단독 팬 미팅 '블루밍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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