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동방신기, JYJ 출신 김재중, 김준수가 함께 등장했다.
이날 김준수는 김재중 부모님이 살고 있는 본가에 방문했다. 김재중은 "준수는 10대 때부터 알고 있고, 가족도 아는 사이다.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고 표현했다.
효자 김재중이 부모님께 선물한 대저택을 둘러보던 김준수는 "엘리베이터 설치했네? 효자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김재중 어머니가 좋아하는 애플망고가 아닌 그냥 망고를 사와 김재중에게 핀잔을 받았다.



김준수의 집을 TV에서 본 듯한 재중 어머니는 "호화찬란(?)하게 살고 있더라. 너 돈 벌어서 다 거기에 쓰냐"고 걱정했다.
김준수는 "예전에는 호텔처럼 꾸몄는데 지금은 사람 사는 집처럼 바뀌었다"면서 "김재중 집에 더 비쌀 수도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빨리 장가들 가라"면서 결혼을 언급한 재중 어머니를 보며 김준수는 "재중이 형 가면 가겠다. 형은 급하다. 손주 보고 싶지 않으세요?"라고 재중 몰이를 시작해 폭소케 했다.
한편, "맛있는 밥을 해주려고 효도 하우스에 초대했다"는 김재중은 "김준수는 요리 똥손이다. 할 수 있는 요리가 라면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연복은 "준수가 똑똑하다. 요리를 잘한다고 하면 계속 해야한다"며 웃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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