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연은 배우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와 함께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4회에 출연해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김소연은 자기 성격에 대해 "원래 호기심이 많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오전에 커피를 사러 갔는데 줄을 서 있어서 '오빠 왜 줄 서는지 알아야겠다'고 했다"며 "결국 기다렸다가 포켓몬 줄이라는 걸 알게 됐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김소연은 "마트 갈 때도 줄 서 있으면 '뭐지'하고 선다. 갈비 이벤트라든지"라면서 혹시 주위에서 알아보지는 않냐는 물음에는 "아까 사진처럼 모자 쓰고 편하게 다니면 다들 신경 안 쓴다"고 답했다.

"사전 공부를 했냐"는 질문에 그는 "드라마 결정나고 성인용품점을 가봐야겠다 해서 남편 이상우랑 가봤다. 무인이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소연은 "구입은 안 했는데 실컷 구경하고 왔다"며 "다양하고 생각보다 분위기가 굉장히 밝고 예쁘고 환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는 감상을 전했다.
한편, 김소연과 이상우는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결혼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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