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 출신 '유니스(EUNICE)'가 새 싱글로 컴백을 확정 지으며,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가수 유니스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백일몽' 발매 소식과 함께 팬 쇼케이스 티켓 오픈을 알렸다.

이번 컴백은 지난 5월 싱글 '자주 부르던 노래'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그간 다양한 변화와 도전을 시도해 왔던 유니스의 새로운 모습과 음악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걸그룹 다이아 출신의 유니스는 2023년 5월 첫 번째 싱글 'BLUE ROS3(miracle)'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담아내는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원을 발매해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이후에도 싱글 '꽃비', 'BLACK HOLE', '가지마요' 뿐만 아니라 '괜찮기로 해요', 'Dancing In The Rain', 'WANT'를 발매, 치타, 정재하, cassabasso 등 실력파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궁무진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유니스는 'BLUE ROS3(miracle)', '꽃비' 등의 앨범을 통해 직접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해, 본인의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유니스만의 감성을 담아내는 결과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다지고 있다. 이번 컴백 소식과 함께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유니스가 선보일 유니크한 음악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유니스는 오는 10월 27일 정오 새 싱글 '백일몽'을 발매한다. 내달 2일 첫 번째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