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굿즈 수익 1조 넘는데 벌금 고작 300만원…국감 '강력 법적 제재' 논의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410/BF.32598453.1.jpg)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8월 아이돌 굿즈를 판매하는 대형 기획사인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들에 과태료 처분을 하며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포장 개봉 시 반품 접수를 거부하고 교환과 환불 접수 시 개봉 영상을 필수로 요구하는 등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차의 청약 철회를 제한한 것이 처분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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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시정 명령에도 불구하고 2019년 69건이었던 한국소비자원의 연예기획사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2023년 283건으로 5년간 4배 증가했다.
강 의원은 반복되는 지적에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천문학적 굿즈 수입에 비해 정부 제재가 솜방망이 처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제재 방안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따져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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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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