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도어의 입장 발표 직후인 25일 뉴진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촬영 화보를 비롯해 근황이 담긴 사진과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촬영 화보에서는 다섯 멤버가 모두 있었지만, 이밖의 자체 콘텐츠에서는 하니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하니를 제외한 민지, 해린, 다니엘, 혜인의 모습만이 최근 공개된 콘텐츠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만, 민희진은 같은날 "잘못된 계약으로 임기만 연장되었을 때, 뉴진스의 정상적인 아티스트 활동을 보장받지 못할 것을 경계하고 있다"며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로서의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힘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하이브의 진정성을 갖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요청한 상태다. 당사자와 지위, 기간, 권한에 대해 협의된 내용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또다시 협의 이전에 언론플레이를 먼저 진행하는 행태에 큰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이밖에도 민희진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이브가 지난 5월 '돈을 줄테니 나가라'고 했지만 돈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거절했다"며 "모 기업의 심기를 거슬렀다고 공개처형 당하는 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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