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을 방문해 취재진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태도로 인터뷰 내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차석으로 입학해 재학 중인 박세현은 "높아진 인지도를 크게 체감하진 못하고 있다. 그런데 어제 학교에 다녀왔는데 후배들이 '유어 아너' 잘 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OTT 서비스도 없는 작품인데도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세현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35기 동기 중 방송 활동하는 배우가 있냐는 물음에 그는 "도훈이가 멋지게 활약하고 있다.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친구도 있고, 아예 다른 쪽으로 간 친구들도 꽤 있다"고 답했다. 매체 쪽에서 현재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로서 손에 꼽히는 게 아니냐고 묻자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멀리서 볼 때 '왜 저래, 이상해'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를 맡고 싶다. 결점을 가진 인물을 만나 대중에게 연기로 호감을 어필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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