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화사가 등장했다.
화사는 현장에 팬들이 없었냐는 질문에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난 없을 줄 알고 했는데 숨어계셨다. 창피해서 아는 척 안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화사는 "다음날 연락이 왔는데 아리아나 그란데 쪽 프로듀서 작곡가한테 연락해서 탑라인을 받아온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주변에서 싸이가 강압적으로 할 것 같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고 내가 싫다 하면 내 입맛에 맞게끔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온다. 추진력도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화사는 "이번 안무를 소화하려고 4개월 동안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이힐 신고 계속 무대를 해야 하니까 잘못하면 제가 다칠 것 같더라. 그래서 근육을 키웠다. 커스틴은 흑인이라 근육이 어마어마하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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