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스케일을 자신했다. 실제로 요리사만 100명이 출격한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이야기다.
재야의 고수 '흑수저' 요리사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수저' 요리사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흑백요리사'는 이처럼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모습을 조명할 계획이다.
한때 비슷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방송에 나와 시대가 저물었다는 평까지 받았던 백종원이다. '백패커' '장사천재 백사장' '맛남의 광장' '골목식당' 등 장소도,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하는 요리 예능 등을 해왔다. 비슷한 포맷으로 인한 자기복제에 더 이상 신선함과 재미를 안겨주지 못한다는 평을 9년째 듣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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