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서울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선아와 정려원, 김윤철 감독이 참석했다.
웨이브(Wavve)의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는 명작으로 회자되는 2000년대 대표 드라마를 2024년 버전으로 신작화하는 프로젝트로 첫 주인공은 '내 이름은 김삼순'이 됐다.
2024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을 본 소감에 대해 김선아는 "굉장히 풋풋하더라. 언니가 아파트 파는 장면이 나오지 않나. '저걸 왜 팔았지' 싶더라. 사람이 현실적일 수 밖에 없구나 싶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정려원은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더라. 삼순이가 노처녀로 나와서 소개팅하지 않나. 그때가 스물아홉이더라. 지금은 완전 애기지 않나. 저도 극 중에서 24살로 나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둘이서 한 남자를 두고 싸우는게 너무 귀엽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는 6일 8부작 전편이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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