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지는 현재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와 KBS '메소드 클럽'에서 패러디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공개된 'SNL'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거리에서 함께 포착된 BJ과즙세연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모습을 패러디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NL·KBS, 이수지 없었으면 어쩔뻔…김고은→박성웅도 홀린 '재능의 영역'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7875131.1.png)
앞서 이수지는 배우 김고은의 배역을 패러디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이 맡았던 은탁의 대사인 "아저씨 사랑해요"를 패러디하면서 '김고은을 삼킨 것 아니냐'는 반응을 얻었다.
또한 '2024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파묘'의 무당 화림 역을 맡았던 김고은을 패러디하며 등 뒤에 "김고은님 밥 한 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할게요"라는 문구를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고은 역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면서 이수지에게 감사함을 표하기도. 해당 영상은 벌써 조회수 300만이 넘으면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SNL·KBS, 이수지 없었으면 어쩔뻔…김고은→박성웅도 홀린 '재능의 영역'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7875130.1.png)
특히 2일 방송되는 2회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여주인공 탕웨이 연기에 도전한다. 이수지는 웃음기는 쫙 뺀 채 무대 앞에서 진지하게 감정을 끌어올린 뒤 지긋이 눈을 감고 '헤어질 결심' 속 탕웨이의 명대사를 중국어로 소화한다고. 특히 이수지는 "해준(박해일 분) 씨 바다에서 건진 전화, 깊은 바다에 버려요"라는 대사와 함께 아련한 분위기로 현장에서 큰 여운을 남겼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연기에 박성웅은 "이수지가 연기를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실제로 보니 더 잘한다"라며 싸인까지 요청했다고. 또한 함께 연기하는 황정혜 역시 "언니, 중국 진출 하셔도 되겠다"라고 중국 진출까지 권유받기도 했다.
![SNL·KBS, 이수지 없었으면 어쩔뻔…김고은→박성웅도 홀린 '재능의 영역'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409/BF.37875194.1.jpg)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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