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5회에서는 DJ DOC 정재용이 2년 전 아내와 이혼한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용은 소속사의 한 공간에서 생활한다고 밝히며 19살 연하의 아내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실 그 나이 차이가 쉬운 나이 차이는 아니다.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이 돼서 연애를 2년 정도 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또 정재용은 "창렬이가 이혼을 울면서 말릴 정도였다. 그렇게 자존심을 내세우면 안 됐었는데, 생활 여건이 안 되면서 연지 엄마한테 못된 짓을 많이 했다. 말실수 같이 '너는 내가 없는 게 더 편할 거야'라는 말을 했다. 대화를 할 때 신중하지 못하게 과정이 아니라 결론만 얘기했다"고 후회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 핑계 대는 게 아니라 그때 잡혀있는 공연이 다 취소가 됐다"며 "코로나 초기에 백신을 맞기 시작하는 때에 딱 걸려서 오른쪽 폐 염증 80%가 망가져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