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상철과 옥순이 둘만의 러브스토리 사연과 달달한 열애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옥순의 일터로 찾아가 "상철과 사귄 지 오늘로 며칠 째냐"고 물었고, 옥순은 "날짜 세는 앱을 보여주며 "174일 됐다"라며 수줍어했다. 옥순은 자신의 휴대폰에 상철을 "아가"라고 저장했다. 애칭에 대한 이유에 옥순은 "그냥 보면 귀엽다"라고 말했다.


이에 상철도 "옥순이랑 끝나는 줄 알았다. '내가 어떻게든 옥순이랑 잘 되게끔 해보겠다'고 마음먹었다. 지금은 실패했지만 삼세번이다라는 생각으로. 다음번에도 거절당하면 세 번까지는 가보자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으로 옥순에게 전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철은 "처음에는 옥순이가 마음을 크게 열지 않았다. 그래서 때마침 임영웅 콘서트 시즌이었다. 그래서 콘서트장 근처까지 찾아갔다. 임영웅 콘서트가 대전에 있으면 대전으로 가서 보고, 처음 만나고 한 50일 동안은 임영웅 콘서트장 근처에서 만났다"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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