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43회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배우 이순재가 출연했다. 이순재는 1967년도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순재의 아내는 이화여대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학창 시절 무용 유망주였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꿈보다 현모양처의 길을 택한 아내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남편이 너무 바쁘다"라며 안타까운 표정으로 공감했다.
이순재는 "대회 연습에 한창이던 어느 날 운명의 여인이 등장했다. 계란 두 알과 함께 동생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 그 사람이 지금의 내 아내다"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수상 기념으로 미래 장인어른의 저녁 초대를 받았다. 구경 가라고 티켓을 우리 아내한테 주셨다. 신세를 졌으니 내가 갚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왔다 갔다 하다가 이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Dear my love, My beloved"라는 로맨틱한 영어를 총 동원해 편지에 담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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