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원준이 딸 예진이와 함께 마트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원준은 딸 예린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갔다며 황급히 준비에 나섰고, 겨우겨우 어린이집에 도착했다. 선생님을 만난 김원준은 예진이의 첫 사회생활을 궁금해했고, 체중을 언급하며 "예진이가 귀엽긴 한데 몸무게가 13kg이 넘었다. 무겁다"라고 걱정했다.
선생님은 "밥도 잘 먹는다. 주는 대로 먹더라. 어른 밥그릇에 반 공기 정도 배식하는데 꼭 더 달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원준은 "혹시 관계자분들이 예진이 집에서 굶겨 보낸다고 오해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원준은 딸과 마트 데이트에도 나섰다. 김원준을 보자 팬들이 몰려들었고, 사진을 찍자 김원준은 “우리 딸 주인공으로 잘 찍어달라”고 말했다. 한 팬이 “근데 누구 아이냐”고 묻자 김원준은 “저 결혼했다. 제 딸인데 안 닮았나”며 당황했다. “안 닮았다”는 이야기에 김원준은 “크면서 닮아갈 것”이라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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