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1회 '나는 행복합니다' 특집에 배우 김석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석훈은 어떻게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냐는 질문에 "제가 뭐 끼가 많다거나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거나 그런 건 아니"라며 "얼마 전 (최)민식이 형이 나왔는데 친구들이 쟤가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 안 했다고 하지 않았나. 저도 그런 스타일이었다. 조용하고 사색을 좋아하는 소년이었다"고 운을 뗐다.
![[종합] 김석훈, 투병 고백 "몸 상태 안 좋아…1년 간 밥 못 먹었을 정도" ('유퀴즈')](https://img.tenasia.co.kr/photo/202404/BF.36519847.1.jpg)
이어 김석훈 "당시 가족끼리 여행을 다녔는데, 설악산 밑에 오색약수라고 있는데 위장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제가 부모님께 '여기서 지내보면 어떨까' 해서 그 근처에서 두 달간 혼자 민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위의 건강도 회복했고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극단에 오디션을 보고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그는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때에 자만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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